23년 FED의 통화 정책 - 비정상의 정상화
23년에는 FED의 통화정책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언론에서 앞다투어 FOMC멤버 교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체 12명 중에 4명의 교체가 예정되어 있고,
내부를 들여다 보면, 매파 일색이었던 멤버중에서 3명이 비둘기파 또는 중도파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제임스 블러드, 로레타 메스터, 에스더 조지
오스탄 굴스비, 패트릭 하커, 로리 로건
그리고, FED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브레이너드 부의장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미국은 트릴레마(트리플+딜레마=경기, 금리, 인플레이션)의 한가운데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도 비슷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 침체가 우려 되고,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우려되고,
24년 미국 대선, 한국 총선 등 정치적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에
23년에는 인플레이션 보다는 경기 부양쪽에 촛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고,
본격적인 피벗을 추진하여 연착륙과 경기 부양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전히 CPI가 높지만,
10월 이후 CPI하락 속도가 무척 빠르고
후행지표에 해당되는 임금 상승률과 주택가격 하락률은 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임금상승률은 22년 6월 6.5%를 정점으로 둔화
임대료는 충분히 많이 떨어져 있음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점에 잡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 이상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분한 재고 확보가 되어 있는 상황이 더 이상 공급망에 타격을 줄 변수가 아니며,
이제는 전쟁 종료여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달러 강세에 따라 글로벌 전체적으로 수입 물가가 급증하여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시켰지만,
지금은 달러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FOMC점도표의 최고 금리는 계속 하향하고 있고
7%수준에서 5%수준으로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앞서 언급한대로
매파 성향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올해 교체될 예정이며,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4.5%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3년 3월까지 50bp(25bp+25bp)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빠르면 5월부터 금리인상이 중단되고,
2분기 중 CPI상승률과 기준금리 간 데드크로스도 기대합니다.(5%내외)
FED의 통화정책에서 큰 전환점
본격적인 투자 시점
그린스펀 수수께끼: 기준금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반드시 시장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2년 425bp금리를 인상했지만, 10년물은 상승폭은 절반 수준에 그쳐
미 국채 10년물 4.2%이상은 어렵다고 합니다.
23년은 변화의 해: 피봇과 경기부양
기준금리
QT
인플레이션 타겟 조정
명시적으로 조정하기는 어려워도, 암묵적으로는 4%수준으로 운영할 것임
인플레이션만 집중하다보면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민심이반의 악순환의 고리가 연결될 까요?
경제는 충분조건이 아니고 필요조건이라고 합니다.